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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린다김]번외편 지옥에서 온 할리퀸 그 이름도 대단한 린다김

송월동청년곰 2010. 11. 10. 12:28

 

일단 깨알같은 나의 자랑스러운 재벌가 시리즈

(스크랩 풀었으니 퍼가실분 퍼가시라긔)

 

PART.0-현대家의 왕자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5704 

PART.1-현대家의 시댁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5726

PART.2-두산家의 형제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7927

PART.3-금호家의 형제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8710

PART.4-롯데家의 콩가루집안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8721

PART.5-한화家의 무서운 승연씨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9027

PART.6-잘못된 부성애&이복형제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9101

PART.7-코오롱家의 숙질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9289

PART.8-삼성家의 왕자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9399

PART.9-한진家의 형제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9504

PART.10-파라다이스家의 이복동생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9569

PART.11-LG家의 별거없는 동업자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9836

PART.12-오양家의 막나가는 아들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399907

PART.13-대림家의 숙질의 난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400213

PART.14-SK와 외국투자펀드와의 전쟁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400410

PART.15-동아그룹의 붕가왕

http://cafe.daum.net/SoulDresser/4Zux/400630

 

 

잘 해결되서 올림돠.

 

주요인물은

 

린다김 

노예1 이양호 

노예2 정종택 

노예3 금진호

 

그외에 수많은 노예들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됨.

 

 

 

 

Part.1 린다, 할리퀸이 되다.

 

린다는 대구에서 살았음.

 

린다는 자신이 아름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음.

 

그래서 자기말로는 중학교때 서울로 가출했다 하지만

동창들은 고등학교때 갔다라며 서로의 의견이 다름

 

암튼 이게 중요한게 아님

 

린다는 서울에서 할리프린세스로 레벨업함.

 

그리고

수많은 남자들과 교제를 시작.

 

그 남자들은 대다수 열댓살은 족히 많은 유부들

여기서 대구의 아저씨가 등장함

 

이 아저씨란 사람은

린다보다 열살정도 많은 유부였음

 

고등학생이던 린다와 부인 사이에서 두집살림을 시작함

 

하지만 머지않아 들키게 되고 사라짐

 

뭐 이 아저씨를 놓고

수많은 얘기가 있지만 굳이 언급하진 않겠슴돠.

 

그냥 뭐 본인인터뷰를 인용하자면

황태자,세계최고의 재벌이라고 함(알아서 판단)

 

암튼 이렇게 할리프린세스로 살아가던 린다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게 됨.

 

미국에서 린다는 본격적으로

할리프린세스→할리퀸으로

최종렙업에 성공함

 

그리고 본격적인 로비스트에 길에 들어서게 됨

 

 

 

Part.2 So do I..

 

한편 한국에서는 비밀리에 새로운 사업이 추진됨

 

그이름도 대단한 백두산업

 

백두산업은 YS정부에서 추진했던

이양호 국방부장관을 필두로 한

북한 첩보를 위한 사업이었음.

 

그러던 중

이양호는 이 첩보사업에서 사용될 군사기기를 맡게될

업체를 선별하게 됨

 

여기에 참여하게 된 미국,영국,이스라엘 3개국의 군사기기업체

 

그중

 

미국의 E-시스템엔

린다가 있었음

 

그리고

 

국방부는 최종선별 업체를 발표함

 

바로

린다김이 로비스트로 있던 E-시스템이었음

 

근데...

 

알고보니 미국,영국,이스라엘 중에서

미국쪽에서 더 높은 금액을 요구했던게 밝혀짐

 

영국,이스라엘 좐내 빡침

 

결국 의혹제기

 

국방부에선 미국쪽이 더 믿음이 갔다고

부정비리는 없다 발표

 

...

...

...

근데...?

린다김과

이양호가

 

입찰 3개월전 만난게 밝혀짐

 

근데 한술더떠

 

환경부 장관 정종택이 이 만남을 주선했음

 

근데

 

국회의원 금진호도 린다랑 만났음

 

뭔가 이상함

 

좐내 이사람들 까도까도 계속 뭔가 터져나옴

 

 

그러던 중

이양호의 린다를 향한 편지가 공개됨

 


사랑하는 린다에게
편지 잘 받았어요.(96.4.3일)

지난번 서울 방문은 린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온 dramatic한 사건이었고

그에 따른 심적 갈등, 혼란을 느꼈던 것을 편지에서 알았어요.
so do I.

편지말미에 린다의 결론, "당신을 사랑해요"가 모든 것을 감싸고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순수하고 아름다운 그 마음을 잃지 않도록 같이 노력합시다.

그리고 우리가 요구한 문서는 계속 hold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빨리 추진하는 것이 좋으니까 계약을 맺는대로 연락해.

지금 린다에게 편지쓰고 있는데 조카(정@@)가 인편에 보낸 편지를 갖고와서 잘 봤어,

 sign이 끝나면 바로 서울에 와서 상세한 설명을 하도록하고 지난번에 말한 계획대로 추진할것이니까

회사측에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린다의 역할을 부각시켜요.

오늘 저녁 이스라엘 대사초청 만찬이 있어서 쏘바를 만날것이요. (어제 내 사무실에 다녀 갔음)

쏘바에게 린다를 믿을수 있으나까(정장관과 나와의 관계 등 설명)Linda가 hohding하면 쏘바에게는

답을주지 않고 린다를 통해서 할테니까, 그래야 Linda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들이 인식할테니까.

쏘바도 앞으로는 모든 것을 린다를 통해서 하겠다고 약속했음.

그러면 항상 몸조심하고 모든일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기를 빌면서 하느님이 함께하는 린다가 되기를 빕니다.

당신을 사랑하는 L
I hope to see you soon.

 

어이구야...

 

 

여기서 끝나지 않음

나머지 두 노예들의 편지들도 공개됨

 

Linda
Linda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심정은 Linda의 편지를 받기 훨씬 이전부터 간직해 왔던 것이오.

어떻게 보면 보고 싶은 심정이상으로 글을 쓰고 싶은 충동이오.

왜 그런가하고 바쁜 회사일로 손을 놓고 있을 때 자문(自問)할때가 많소.
미모의 여실업인(女實業人)이라고 해서 그럴까. 아니오
.....

그러데도 나는 Linda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심정(心情)이 강력하게 일어날 때가 많소.
조용한 잠자리에 들 때 한번씩 생각하오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사람들 처럼 완벽한 심정적 일치"를 몇번의 대화로서

리들은 기적적인 해후 처럼, 쌍무지개가 서는 것처럼 일어났던 것이오 .

우리가 20대라고 했으면 어떨까하고, Linda와 작별하고 나서 돌아오는 도중에서

 나는 이상한 가정을 세워 보기도 했소.

Linda의 수정처럼 투명한 솔직함은 Linda의 현재를 의심할 만큼 어려운 것이오.
린다의 어린애처럼 情을 보채는 것은 Linda의 美를 부정하리만치 순수한 것이오.
Linda의 어머니의 생애를 회상할 때 나는 Linda에게 어떤 감동을 크게 받았었소 

 

 

이사람들이...

 

 

사랑하는 린에게
맨처음 Amb Hotel 커피숍에서 내 눈동자에 못 박힌 우아하고 지성적으로 보이고 세련미 있는 중년의 ....

배우는 필요할 때 눈물을 만들 수 있지만 보통사람의 마음속 감정이 발로되지 않고는

 그렇게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 나는 언젠가 너의 붉은 색이 감도는 눈망울과

그 가장자리를 적셔 내리는 눈물을 보고 너는 나를 아끼고 사랑하고 있는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믿게 되었다.

보고 싶은 린다에게
산타바버라 바닷가에서 아침을 함께 한 그 추억을 음미하며......
안아보고 싶다. .....

 정직하게 말해 지금 나의 가정, 가족 관계도 그러한 숭고한 과정을 거쳐 당신만을 사랑한다. ..... 

 

이쯤되면

 

 

웃음도 안나올 지경

 

 

결국

린다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시ㅋ작

 


 뭔가 있다고 파악한 검찰들 군사기밀유출에 대해 몽땅 뒤짐

 

그러던 중 한가지가 발견됨

 

 

린다김이 공군관계자로 부터 천만원을 주고

2급기밀을 유출받음

 

결국 고ㅋ소ㅋ

 

이와중에

이 노예 셋은 엄청난 비난을 받음

 

그러던 중

이양호가 사실을 밝히면서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냄

부적절한 관계

부적절한 관계

부적절한 관계

부적절한 관계

부적절한 관계

 

하지만

린다는 저 노예가 참 멍청하고 순수하다며 디스

 

암튼

린다는 징역3년을 받지만

 

항소해서

징역 1년을 받고

 

미국으로 떠나버림

 

그리고 찝찝하게 사건이 종결됨

 

 

 

 

이번 편은 생각보다 충격적인 사실은 없습니다.

최대한 수위조절을 해가며 본인인터뷰내용을 참고해 가며 써서

객관적인 내용만 썼습니다.

 

아직 다음 연재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잡진 않았습니다.

당분간은 잉여롭게 드라마,영화 캡쳐에 치중될듯 하지만

뭐 사람 마음이란게 언제 바뀔지 모르니..

 

암튼 감사함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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