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주식 시황 및 이슈
투자 참고 자료
송월동청년곰
2009. 5. 8. 12:09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UBS증권이 올해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종전
1400선에서 1650선까지 상향 조정했다.
UBS는 8일자 보고서에서 "최근 한국과
글로벌 거시경제 데이타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현 증시 강세가 단순한
베어마켓랠리를 넘어 경기순환적 랠리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미있는 거시경제 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수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 에상지수를 1400포인트 제시 햇다가
실제 종합지수가 1400 포인트 찍고나니까
슬그머니 목표치를 상향하는
이런 증권사 리포트에 살고파는
투자자도 한심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미래에셋증권은 8일 "가격조정 있더라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내수주가 기존
주도주의 공백을 메우며 대안으로부상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조혜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의 상승탄력 둔화는 환율하락이 수출주에
대한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이라
며 "하지만IT업황 기대감이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를 상쇄해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수출주가 주춤하는 사이 내수주
가 강세를 보이며 증시 체력을 강화시켜주고
있다"며 "내수주는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와
외국인 매기 확산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도주의 공백을 내수주가 메워며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며 "이런 까닭에 증시 급등에 따른 조정
이 있더라도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경기침체, 한국에는 없다.'
코스피가 1400선 안착을 노리고 월간 기준
경상수지 흑자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국내 경기에 훈풍이 불 조짐이
보인다.
'L자형' 경기침체론과 미국발 신용위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잦아들면서 각 증권사에서
도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보다 한국 상황을 더 낙관
적(bullish)으로 보는 외국계 인사가 있어 눈에
띈다.
최근 대표적인 한국 강세론자로 주목받고
있는 샤론 램 모간스탠리 리서치 부사장이
그 주인공. 2003년 모간스탠리 합류 이후
한국과 대만 경제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통'
이코노미스 트다.
그는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
2.8%로 예상했다.
최근 외국계 증권사들이 -3% 전후로 잇따라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시장 컨센서스와 비슷
한 수준이 됐다.
하지만 당초 외국계 증권사 전망치(-4%~-5%)
와 비교하면 일찌감치 2%포인트가량 더
높여 부른 것이다.
최근 방한한 그를 만나 '불 코리아
(Bull Korea)'의 배경을 물었다.
램 부사장은 "보통 GDP 성장률이 2분기
이상 연속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진 경우
경기침체로 볼 수 있다"고 전제하며 "한국은
경기침체를
가장 잘 막아내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라고
평했다.
한국은 GDP 마이너스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5.1%) 한 번에 그치고 올해 1분기(0.1%)에
는 바닥을 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말이다.
그는 "한국경제 성장은 구조적인 힘에 의한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한국경제가
초반에 하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이제 공포감
만으로 더 침체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
다"고 강조했다.
UBS증권이 올해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종전
1400선에서 1650선까지 상향 조정했다.
UBS는 8일자 보고서에서 "최근 한국과
글로벌 거시경제 데이타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현 증시 강세가 단순한
베어마켓랠리를 넘어 경기순환적 랠리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미있는 거시경제 회복과 기업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지수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올해 에상지수를 1400포인트 제시 햇다가
실제 종합지수가 1400 포인트 찍고나니까
슬그머니 목표치를 상향하는
이런 증권사 리포트에 살고파는
투자자도 한심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미래에셋증권은 8일 "가격조정 있더라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내수주가 기존
주도주의 공백을 메우며 대안으로부상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조혜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의 상승탄력 둔화는 환율하락이 수출주에
대한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이라
며 "하지만IT업황 기대감이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를 상쇄해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조 연구원은 "수출주가 주춤하는 사이 내수주
가 강세를 보이며 증시 체력을 강화시켜주고
있다"며 "내수주는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와
외국인 매기 확산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주도주의 공백을 내수주가 메워며
시장에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며 "이런 까닭에 증시 급등에 따른 조정
이 있더라도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경기침체, 한국에는 없다.'
코스피가 1400선 안착을 노리고 월간 기준
경상수지 흑자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국내 경기에 훈풍이 불 조짐이
보인다.
'L자형' 경기침체론과 미국발 신용위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잦아들면서 각 증권사에서
도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국내 증권사보다 한국 상황을 더 낙관
적(bullish)으로 보는 외국계 인사가 있어 눈에
띈다.
최근 대표적인 한국 강세론자로 주목받고
있는 샤론 램 모간스탠리 리서치 부사장이
그 주인공. 2003년 모간스탠리 합류 이후
한국과 대만 경제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통'
이코노미스 트다.
그는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
2.8%로 예상했다.
최근 외국계 증권사들이 -3% 전후로 잇따라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시장 컨센서스와 비슷
한 수준이 됐다.
하지만 당초 외국계 증권사 전망치(-4%~-5%)
와 비교하면 일찌감치 2%포인트가량 더
높여 부른 것이다.
최근 방한한 그를 만나 '불 코리아
(Bull Korea)'의 배경을 물었다.
램 부사장은 "보통 GDP 성장률이 2분기
이상 연속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진 경우
경기침체로 볼 수 있다"고 전제하며 "한국은
경기침체를
가장 잘 막아내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라고
평했다.
한국은 GDP 마이너스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
(-5.1%) 한 번에 그치고 올해 1분기(0.1%)에
는 바닥을 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말이다.
그는 "한국경제 성장은 구조적인 힘에 의한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한국경제가
초반에 하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이제 공포감
만으로 더 침체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
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