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에스컬레이터 이론...

 

 

추천종목은 아닙니다..

위 차트의 종목은 태경화학이라는 기업입니다.

2001년에 최저점을 찍고 등락을 거듭하다 지금은 4,000원 중반대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2년 당시에 EPS 685원 BPS 2,997원으로 PER 4.01 PBR 0.92..지표상으로 고평가가격대는 아니었죠..

2013년에는 9월까지 EPS가 484원 BPS 6,611원으로 만약 4분기 실적이 크게 나쁘지 않다면 4점대 PER과 0.63의

PBR을 보이겠군요..

주가는 2001~2년에 비해 몇배가 올랐는데 아직도 고평가라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매년 150원의 배당을 실시했으니 2001년 저점에 매입한 투자자의 경우 배당만으로 투자금을 회수했네요..

이게 배당의 묘미죠..

 

여기서 제가 처음 주식을 접할때 배웠던 에스컬레이터 이론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가위바위보 게임을 합니다..

진 사람은 한칸 내려오고 이긴 사람은 한칸 위로 올라갑니다.

둘은 끊임없이 가위바위보를 했고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합니다..

그 사이에 에스컬레이터는 1,000원이라는 1층에서 출발해서 2,000원이라는 2층에 도달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했고 2층을 거쳐 3층 지금은 4층에 도달했습니다..

누가 이기든 이 에스컬레이터는 고장이 날때까지 위로 계속 올라갈겁니다..

 

이런일이 가능한 이유는 역시 탄탄한 실적이죠...때로는 급등락도 나오지만 결국은 주가는 기업의 가치에 수렴합니다..

주가가 상승을 하더라도 기업 스스로 저평가상태를 만드는 것이죠..

 

지금 여러분이 타고 있는 에스컬레이터는 위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인가요? 아니면 고장난 에스컬레이터?

그것도 아니면 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인가요?

 

편안한 휴일되십시오...

 

출처 : 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글쓴이 : 투자마인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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